철가방 우수 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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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철가방 우수 씨'는 실존 인물인 故 김우수 씨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. 김우수 씨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월 70만 원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하면서도,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친 분입니다.
김우수 씨의 삶:

• 어려운 환경: 고아로 자라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, 한때는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습니다.
• 기부의 시작: 수감 중 우연히 어린이재단의 기관지를 보고, 가정폭력이나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.
• 나눔의 실천: 출소 후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매달 5~10만 원씩, 5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했습니다. 담배와 술도 끊고 절약하며 후원금을 마련했습니다.
• 사망: 2011년 9월, 오토바이 배달 중 교통사고로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
• 사후에도 이어진 나눔: 생전에 가입한 종신보험금 수령자를 어린이재단으로 지정하고, 장기기증 서약도 했습니다.

• 제작 배경: 김우수 씨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, 2012년에는 그의 삶을 다룬 영화 '철가방 우수 씨'가 제작되었습니다.
• 재능 기부: 배우 최수종을 비롯한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영화 제작에 참여했습니다.
• 영화 내용: 영화는 김우수 씨의 기부 활동과 그가 주변 사람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고 있습니다.
• 개봉일: 2012년 11월 22일.